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(RDBMS)의 정규화는 데이터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데이터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한 프로세스입니다. 이는 테이블을 작은 단위로 분해하여 중복을 방지하고 데이터의 일관성을 제공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.
- 중복데이터 방지:
- 정규화는 데이터베이스 내의 중복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 중복된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 크기를 증가시키고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. 정규화는 테이블을 적절한 방식으로 나눔으로써 중복을 줄이고, 각 테이블이 고유한 정보를 저장하도록 합니다.
- 무결성 보장:
- 정규화는 데이터베이스의 무결성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. 각 테이블이 특정 종속성에 따라 정의되어 있으므로, 데이터의 무결성 규칙을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. 이는 데이터베이스에서 부정확한 데이터나 모순된 데이터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합니다.
- 정규화 단계:
- 제 1 정규형(1NF), 제 2 정규형(2NF), 제 3 정규형(3NF), Boyce-Codd 정규형(BCNF)과 같은 여러 단계의 정규형을 통해 정규화를 수행합니다. 각 단계에서는 특정 종속성을 만족하도록 테이블을 분해합니다.
- 1. 제 1 정규형 (1NF):
- 개념: 각 테이블의 모든 속성은 원자적(Atomic)이어야 합니다. 즉, 각 열은 하나의 값만 가져야 하며, 그 값은 더 이상 분해되지 않습니다.
- 예시: 테이블 내 모든 열이 원자적인 값을 가지고 있어야 함.
- 개념: 테이블이 1NF이면서, 모든 비주요 속성이 주요 속성에 대해 완전 함수 종속성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. 여기서 완전 함수 종속성은 어떤 후보 키도 제외하고는 어떤 속성에도 함수 종속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.
- 예시: 테이블의 모든 비주요 속성이 기본 키에 완전히 종속되어야 함.
- 개념: 테이블이 2NF이면서, 이행적 종속이 없어야 합니다. 즉, 어떠한 비주요 속성도 기본 키에 대해 이행적으로 종속되지 않아야 합니다.
- 예시: 테이블의 비주요 속성이 다른 비주요 속성에 의해 종속되면 안 됨.
- 개념: 테이블이 3NF이면서, 모든 결정자가 후보 키인 상태입니다. 즉, 어떤 속성이든 기본 키에 완전 함수 종속되어야 합니다.
- 예시: 테이블의 모든 결정자가 후보 키여야 함.
- 효율성 고려:
- 정규화는 중복을 최소화하고 무결성을 강화하지만, 반드시 항상 최선의 선택은 아닙니다. 특히 조회 연산의 성능을 고려할 때, 지나치게 많은 정규화는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실제 사용 사례와 요구 사항에 따라 적절한 정규화 수준을 선택해야 합니다.
정규화는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이며, 데이터의 구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지보수하기 위해 중요한 단계입니다.
RDBMS의 정규화는 데이터베이스 설계에서 중복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강화하는 프로세스입니다. 정규화를 통해 각 테이블은 명확한 정보를 담게 되며, 일관성과 유지보수성이 향상됩니다. 주로 1NF, 2NF, 3NF, BCNF 등의 정규형을 적용하여 데이터를 구조화하며, 중복을 줄이고 효율성을 고려합니다. 그러나 과도한 정규화는 성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실제 요구 사항과 사용 환경을 고려하여 적절한 수준의 정규화를 선택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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